일 1

오키나와와 비슷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미야케섬
도쿄 근처의 다음 섬 여행은 도쿄에서 남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미야케 섬이었습니다. 미야케는 화산섬이라 다른 곳과는 조금 다른 느낌도 있고, 오키나와와 비슷하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보트 타기 전
도쿄에서 미야케섬으로 가려면 다케시바항에서 배를 타면 됩니다.

객실 소개
캐빈은 특수 캐빈부터 1등석, 2등석 캐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분됩니다.

밤의 레인보우 브릿지
보트가 출발한 후 갑판에서 오다이바와 레인보우 브릿지를 볼 수 있습니다.

미야케섬 도착
오전 5시에 미야케섬에 도착하여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섬을 둘러보았습니다. 이동하려면 자동차를 렌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야케섬에는 버스만 타기에는 볼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게 된다. 멈춰서 사진을 찍고 싶다면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게 된다. 멈춰서 사진을 찍고 싶다면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미야케섬의 명소 오로지
미야케섬에서 처음 방문한 곳은 오로지였습니다.
오로지는 미야케섬의 가장 상징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며, 2,500여년 전에 한때 분화구였습니다.
오로지는 미야케섬의 가장 상징적인 관광지 중 하나이며, 2,500여년 전에 한때 분화구였습니다.

산책로
호수를 둘러싸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길이가 1.3km 남짓이라 걷기에 편하다.
오로지 입구에 있는 안내판에 주요 명소가 표시되어 있으니 출발 전 미리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로지 입구에 있는 안내판에 주요 명소가 표시되어 있으니 출발 전 미리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흔적
자연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큰 나무가 길을 가로막고 있어도 그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길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나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큰 나무가 길을 가로막고 있어도 그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길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나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데크에서 보이는 호수의 모습
오로지에는 남쪽 데크, 북쪽 데크 이렇게 2개의 데크가 있어서 호수를 잘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남쪽 데크에서 바라본 풍경
남쪽 데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독특한 모양의 고목과 푸른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고, 멀리 북쪽 데크의 작은 부분도 보입니다.
호수에는 청둥오리 떼가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호수에는 청둥오리 떼가 떠다니고 있었습니다.

호수 위의 백로
고요한 호수 위에 햇빛을 받아 흰 백로 한 마리가 솟아올랐다.

마이고지(迷子椎)
마이고지는 수령 600년의 나무로 오로지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컸어요. 이 숲 속에 다른 나무보다 훨씬 큰 나무가 숨어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옆 사람과 비교해 보면 그 크기를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정말 컸어요. 이 숲 속에 다른 나무보다 훨씬 큰 나무가 숨어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옆 사람과 비교해 보면 그 크기를 알 수 있다.

미야케지마 사케 양조장
나는 섬의 동쪽으로 버스를 탔다. 처음 갔던 곳은 미야케지마 양조장인데, 이름만 보면 사케 양조장이 떠오르는데, 카페처럼 꾸며져 있어서 놀랐어요. 한쪽에는 직접 만든 사케를 전시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야케지마 양조장은 일본 사케를 생산하며 무료 시음도 제공하므로 한두 잔 정도 시음해 볼 수 있습니다.
미야케지마 양조장은 일본 사케를 생산하며 무료 시음도 제공하므로 한두 잔 정도 시음해 볼 수 있습니다.

양조장에서 미야케섬의 경치를 즐기세요
양조장에서는 주스도 판매하고 있어 큰 창문을 통해 미야케섬의 경치를 즐기며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오카사쿠라 본점
우유로 만든 센베이로 유명한 오카사쿠라 본점에도 들렀습니다. 건물 밖에는 소 조각상이 몇 개 있는데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날짜만 잘 맞추면 센베이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날은 센베이를 만들지 않아서 그냥 사서 먹어봤습니다. 여기 센베 정말 맛있어요.
날짜만 잘 맞추면 센베이를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날은 센베이를 만들지 않아서 그냥 사서 먹어봤습니다. 여기 센베 정말 맛있어요.

후루사토 온천
후루사토 온천

아베노 료칸
아베노 료칸은 제가 미야케섬에 묵었던 숙소입니다.
아코항 근처에 있지만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 조용하게 머물 수 있는 곳입니다.
주인은 매우 친절했고 Rabchan이라는 이름의 개는 매우 친절하고 귀여웠습니다.
사실 골든 리트리버라서 귀엽다고 하기에는 좀 컸어요.
아코항 근처에 있지만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 조용하게 머물 수 있는 곳입니다.
주인은 매우 친절했고 Rabchan이라는 이름의 개는 매우 친절하고 귀여웠습니다.
사실 골든 리트리버라서 귀엽다고 하기에는 좀 컸어요.

분위기가 고풍스러워 보입니다.
료칸 내부는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도미와 소라 요리
일본이에요. 섬이다 보니 당연히 해산물 요리도 많았습니다.
우리는 큰 도미 요리와 육즙이 뚝뚝 떨어지는 소라고둥을 전용 화로에서 구워 먹었습니다.
우리는 큰 도미 요리와 육즙이 뚝뚝 떨어지는 소라고둥을 전용 화로에서 구워 먹었습니다.

생선회
참치회와 고등어회는 모두 맛있었습니다. 밥도 너무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사장님의 정성이 저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사장님의 정성이 저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미야케섬의 일몰
짧지만 긴 미야케섬에서의 하루... 보면 볼수록 도쿄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스쿠버 다이빙과 낚시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여름에는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독특한 풍경이 너무 많아서 다음번에는 차를 빌려 섬을 자세히 탐험해보고 싶어요 :)
스쿠버 다이빙과 낚시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여름에는 수영이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독특한 풍경이 너무 많아서 다음번에는 차를 빌려 섬을 자세히 탐험해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