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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utama-machi

도쿄 최서단의 마을, 오쿠타마마치. 해발 2,017m의 구모토리야마는 도쿄도의 최고봉. 원천이 4종, 온천이 풍부합니다. 여관, 민박, 야영장이 다수 있습니다. 다마가와에서는 카약, JR 오쿠타마역에서는 자연 산책을 즐겨 보십시오.
김망상

김망상

아시아 여행을 메인으로 하며 일상 리뷰 및 상품관련 등 정보 제공. 질 좋은 사진을 찍기로 유명하며 많은 여성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가을

첫날 전반 일정인 미즈호마치 기사 보기

첫째 날

하이킹

하이킹

산에서 해가 저물면 위험하니까
이 날 오후는 하토노스 계곡에서
시로마루 댐까지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를 걸었다.
하토노스 다리

하토노스 다리

고개를 들면 노랗고 빨갛게 물든 산과
독특한 물 색깔이 어우러져있고,
발 밑에는 샛초록 이끼와
새빨간 단풍이 끝없이 이어지는
마법 같은 풍경.
하이킹②

하이킹②

잠깐 걸어보지 뭐,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시로마루 댐에 가까워질수록
생각보다 제대로 된 하이킹 코스였다.
1963년에 건설된 시로마루 댐

1963년에 건설된 시로마루 댐

도쿄 근교에서 하이킹을 하고 싶었던
아웃도어형 여행자들에겐 아주 만족스러운,
숨은 도쿄 여행 코스일 듯!
목공예품 가득한 카페 키코리

목공예품 가득한 카페 키코리

계곡 진입 전, 그리고 계곡 초입에 위치한
문자 그대로의 '숲 속 카페'에서
하이킹 전후
카페인 수혈도 챙겨주는 센스ㅎㅎ
하토노스소우 객실 테라스에서 보이는 풍경

하토노스소우 객실 테라스에서 보이는 풍경

객실 테라스에서 하토노스 계곡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온천물에 몸을 담그니
하루의 피로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첫째 날 더 보기

둘째 날

아침 하이킹

아침 하이킹

이른 아침.
조식으로 단단히 배를 채우고
하토노스소우를 나섰다.
전날 계획한 대로
댐 반대편을 가볍게 하이킹하면서
운동으로 시작하는 하루 :)
어제와 사뭇 다른 풍경과
아침 특유의 공기와 햇빛 덕분에
기분 좋은 시작이었다.
하토노스 역

하토노스 역

아참,
하토노스 역은
역무원이 상주하지 않는 곳이라
스이카같은 IC카드 없이
현금으로 승하차하는 여행자들은
아래의 빨간 기계에서 버튼을 누르면
톡 튀어나오는 승차역 증명서를 챙겨야한다.
하얀 종이티켓같은 증명서를
하차하는 역에서 역무원에게 제시하고
해당 금액을 지불하는 조금 낯선 방식이니
한번쯤 체크해두어야 할 듯 :)
히카와 신사

히카와 신사

오쿠타마 역에 내려
히카와 계곡 하이킹을 시작하기 전,
오쿠히카와 신사에 들르니
고양이 한 마리가 강아지처럼 살갑게 다가와
얼결에 고양이와 한참을 놀았다.
히카와 신사②

히카와 신사②

거대한 신목을 향해
오늘의 하이킹도 안전하길 기도하면서
히카와 코바시로 걸음을 옮겼다.
히카와 코바시

히카와 코바시

하토노스 계곡의 시작이
하토노스 코바시였다면,
히카와 계곡 산책로의 시작을 알리는 다리는
이 히카와 코바시였다.
히카와 계곡

히카와 계곡

어디를 어떻게 둘러보아도
물 색부터 나뭇잎의 색까지
예쁘지 않은 곳이 없는 이 계절.
토케바시

토케바시

계곡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을 조망할 수 있는
아담한 다리인 토케바시를
히카와 계곡의 최고 뷰포인트로 꼽고 싶다 :)
히카와 휴게소

히카와 휴게소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한 작은 식당인데
손으로 직접 쳐서 만드는 수타우동과 소바가
그렇게 맛있다기에 영업을 시작하는 낮 12시를
딱 맞춰 가게에 들어갔다.
다음 목적지인 오쿠타마 호수까지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버스 시간을 기다리며
느긋하게 식사하기 딱 좋은 위치.
버스를 타고 저수지까지 간다

버스를 타고 저수지까지 간다

오쿠타마 역에서
오쿠타마 호(奥多摩湖)까지는
버스로 약 20분 정도.
오쿠타마 호 도착

오쿠타마 호 도착

히카와 계곡 하이킹을 할 때엔
날씨가 그렇게 좋았는데
오쿠타마 호수에 도착하자마자
빗줄기가 비치기 시작했다.
오쿠타마 물과 자연의 만남관

오쿠타마 물과 자연의 만남관

오쿠 타마 물과 자연의 만남관
(奥多摩 水と緑のふれあい館) 이 보여
비를 피할 겸 전시관 탐방 :)
이곳에선 물의 사용처과 3D 영상 상영,
댐의 구조와 역할 및 오쿠타마 숲의 사계절 등
호수 및 댐의 역사와
지역의 중요한 연례 행사-
카시마 도오리와 시시마이에 사용되는
의상과 인형 탈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하포이와 전망대

하포이와 전망대

넓은 저수지를 등 뒤에 두고
등산하는 기분으로 위로, 위로, 올라가면
탁 트인 오쿠타와 호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타마가와의 상류에 위치한 오쿠타와 호는
도쿄도 수도국에서 관리하며
도쿄의 물을 책임지는 중요한 인공 호수이다.
정식 명칭은 오고우치저수지(小河内貯水池)이나
다들 친근하게 오쿠타마호라고 부르고 있는 듯 :)
하포이와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하포이와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마음 같아서는 하포이와 전망대의 벤치에서
한숨 돌리고 내려가고 싶었지만
오고우치 댐을 맨 위에서 전망할 수 있는
댐 전망대의 운영시간이 오후 4시까지라...
조금 서둘러 하산해 댐 전망대에 올랐다.
댐 전망대

댐 전망대

도쿄의 물 저장고 역할과
전력 생산까지 책임지고 있는
드넓은 오고우치 댐.
그리고 비 내리는 이 풍경을
조용히 내려다보고 있는 늦은 오후.
이번 일본 여행 코스로
타마에서 보낸 이틀이
정말 건강한 힐링이었구나-
싶어지는 순간이었다.
종합

종합

사람과 건물에서 벗어나
낯익은 듯 낯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건강한 음식과 좋은 공기를 즐기며
내가 걸은만큼만 내 여행인 매일
그런 충실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도쿄 도심에서 기차로 닿을 수 있는
이 타마지역은
참 괜찮은 여행지이지 않을까 생각하며
도쿄 여행 코스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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